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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본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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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5-13 14:35 조회1,0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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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금강스님 
‘물 흐르고 꽃은 피네’ 펴내

   
 

 미황사 주지인 금강(52) 스님이 에세이집 ‘물 흐르고 꽃은 피네’를 펴냈다. 
금강 스님의 에세이집은 2년간 쓴 월간 ‘불광’ 잡지에 실린 글과 미황사 홈페이지에 올렸던 수행일기 글을 모아 펴낸 것이다. 
에세이집 글들은 금강스님이 2005년부터 2017년 2월까지 미황사에서 일반인을 위한 마음수행 프로그램인 ‘참사람의 향기’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금강스님은 ‘참사람의 향기’ 100회를 진행하면서 2000여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이때 1:1 차담을 하면서 매달 글을 써왔단다.
금강스님은 ‘물 흐르고 꽃은 피네’를 한자로 하면 ‘수류화개(水流花開)’라고 했다. ‘수류화개’는 추사 김정희가 초의 스님에게 써준 편지의 한 구절이다. 
‘수류’는 ‘물이 흐른다’는 뜻으로 매 순간 살아 있다는 의미이다. 과거가 현재를 구속할 수 없다는 뜻이다. 
‘화개’는 ‘꽃이 핀다’는 의미이다. 한겨울을 이겨내야 꽃이 피듯 어려움을 이겨내야 삶이라는 꽃이 피울 수 있고 꽃을 피우기 위해선 매 순간 온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함의하고 있다.
금강스님은 마음수행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매 순간 자신이 주인답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 좋은 때를 놓치지 않고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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