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스님이 들려주는 선물(禪物)-불교신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5-13 16:50 조회1,237회 댓글0건본문
금강스님이 들려주는 선물(禪物) ‘현대는 수행의 시대’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학부모교육 북 콘서트 개최
남도 땅끝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들려주는 선 보따리(禪物)가 광주에서 펼쳐졌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스님)는 지난 25일 광주 관음사(주지 소궁스님) 법당에서 ‘금강스님초청 학부모교육 북(BOOK) 콘서트’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북 콘서트는 금강스님이 최근 발간한 에세이집 <물 흐르고 꽃은 피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콘서트에 앞서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사찰로 학부모들을 찾아나섰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잘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가 박양희씨의 공연과 함께 이야기에 나선 금강스님은 “천년고찰 미황사에서 17년간의 어린이 한문학당, 100회를 이어온 참사람의 향기 수련회, 괘불재 등을 진행하면서 틈틈이 써온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며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금강스님은 “현대사회는 욕망으로 점점 어려운 세계가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행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책읽는 소모임 ‘보리수 아래(단장 박용식)’를 운영하고 있다. 보리수아래는 매달 셋째주 화요일 오후 7시 릴레이 멘토와 함께 책 읽기를 한다.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maha0703@ibulgyo.com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