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원(智圓)입니다.

겨울 초입에 들어서는 입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반 여러분 겨울준비는 잘하고 계신지요 ?

지난 10월 27-28일 미황사 괘불재에 다녀왔습니다.

만물이 풍성한 계절에 많은 대중들과 스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라서 인지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괘불재를 참관하면서 느낀점은 모든 사람들이 괘불재의 풍성함과 넉넉함처럼

모든일에 있어서 행복과 소망이 가을의 풍성함처럼 가득하기를 기원드렸습니다.

도반 여러분들도 매일매일 일상에서 마추치는 일에서 행복과 여유를 찾는 기쁨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몇일후면 입동입니다. 그동안 어렵고 힘든 모든것은 얼음 얼리듯이 얼려서 버리고

겨울철 사랑방의 따뜻한 온돌처럼 마음의 따뜻함을 가지는 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즐겁고 좋은날만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꾸벅)

그럼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