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달력 나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금강 작성일10-12-20 09:10 조회7,854회 댓글3건본문
지난 유월부터 시작된
참사람의 향기부터 지금까지 쉴틈없이
부지런히 살았습니다.
어제까지
중앙승가대학 스님들 열다섯분이
일주일간 참선집중수행을 하고 떠났습니다.
학기중에는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고
지난 여름방학과 이번 겨울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미황사에서 진행하는 일반인을 위한 참선집중수행'참사람의 향기'프로그램을 스님들에게도 기회를 주라는 요청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후배스님들이 열심히 공부해주어 저도 초발심으로 돌아가 신심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사이 12월이 되었는데
다음달 달력을 만들지 못해서
전국에서 항의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미황사 새 달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니...
사진작가 김성철씨와 보은인쇄에서
매년 도와주었는데 올해도 또 신세를 졌습니다.
제작은 지난해처럼 두가지로 하였습니다.
신도용으로 큰달력, 템플스테이용으로 탁상달력..
제작비와 발송료를 공개합니다.
제작비 7,000부 (각 3,500부씩) : 9,925,000원
발송료 6,100부(862원) : 5,258,200원
작은절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여러분의 십시일반 보시를 기다립니다.
농협 631121-51-038631 미황사
혹여 달력 받으시면 수행대중에 서명하시고 보내주셔도 도움이 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댓글목록
금강님의 댓글
금강
대구대학교 자인행(조희금교수)님께서 화주해 주셨습니다.
송용남(친정어머니) :20만원
조희숙(큰언니): 50만원
조희순(여동생): 10만원
조형희(남동생): 50만원
조각희(남동생, 막내): 30만원
이진석(시동생): 30만원
유영미(미국 친구): 10만원
이개석(남편): 50만원
조희금:100만원
김지희님의 댓글
김지희
어제 달력을 받았습니다...
해마다 12월이면 딱히 조바심 내지 않아도 오는 미황사 달력이라
많은 비용을 들여 제작되는 부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저 넙죽 받아 무심히 사용했던 마음이 죄송스럽네요.
십시일반...작으나마 보시하렵니다.
소정이가 미황사를 무척 가고 싶어하네요.
언제나 걸음할 수 있을런지
창피하게도 게으름이 발목을 잡습니다.
언제고 서울 법회라도 찾아뵐께요~~
스님...건강하십시요.
여의도 서울프라임치과
임정진님의 댓글
임정진
서울대중법회때 받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달력값 조금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