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해남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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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

땅끝마을 해남 미황사


창건설화에 나오는 우전국은 어떤 곳일까?


우전국은 지금의인도이다. 이 나라에 관한 기록은 진나라 때인 3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화엄경]의 번역자 법현 스님이 쓴 [법현집]에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우전국은 부유한 나라로 백성들은 불교를 신봉하고 수 만명의 승려들이 대승불교를 배우고 있었다. 법현 스님 일행을 맞이한 우전국 국왕은 ‘구마제사’라는 절에 머물게 했는데 3천 여명의 승려가 살고 있는 큰 사찰이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난 때를 축하하는 축제도 열렸는데 14곳의 큰 사찰을 돌며 14일 도안이나 계속하는 큰 잔치였다. 우전국에는 ‘왕신사’라는 큰 절이 있었다.
3대의 왕에 걸쳐 세워진 이 절은 탑의 높이가 75미터나 되었으며 기둥과 창문은 모두 금으로 칠한 화려한 모습이었다. 5세기 초 우전국의 사찰이 얼마나 장관이었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법현 스님 이후 200여 년이 지나 현장 스님 또한 ‘왕신사’를 방문하였는데 그곳에 3백미터나 되는 탑이 서 있었다. 현장 스님 기록에 따르면 우전국에는 사찰이 100여개, 승려가 5천 여명이 있을 정도로 불교가 크게 번창하였다. 국왕은 스스로 비사천문의 후손이라 하며 불법을 귀히 여겼다. 우전국에 관한 기록은 많지 않지만 남아 있는 것들을 종합해보면 불교를 국교로 하여 나라를 다스리던 불교국가 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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