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불재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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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법행 작성일11-10-13 02:18 조회2,847회 댓글4건본문
괘불재 마지막에 금강스님께서 낭독해주신 발원문 내용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달과별과사람......
게시판에 올려주실수 있는지요?
더많은 여러사람 함께 감동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금강님의 댓글
금강
아, 2011년 가을 밤 달마산 미황사
우리네 마음에
달님을 모시나이다.
달이여, 달이여, 달님이시여,
백두대간 구비 구비 서리서리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중생의 한을 한 줄기 바람으로 재우시고
중생의 원을 한 송이 들꽃으로 피우시며
이제, 이제, 돌아오라.
그래, 그래, 잘왔구나.
달마산, 달마산이여,
나와 너, 우리 모두
깃들일 곳, 여기 구나.
한도 많고 원도 많아
신명이 넘치고, 넘치고도 모자라는
대한민국 남도 땅, 땅끝 마을
아름다운 절, 향기로운 절, 미황사에
그래, 그래, 우리 모두, 하나의 마음,
그 하나의 마음마저
오롯이 하나로 모아
양력 10월 8일, 음력 구월 열이튼 날,
우리 모두 모인 사연
팔도 사람 두리 두리 모인 뜻을
말 안해도 알아 채는
여기 모인 대중들은
이심전심 알았구나
우리 우리 마음 속에
대숲 바람 부는구나
우리 우리 마음 뜨락에
달이 뜨고 달이 솟는구나
아하, 달이랑, 별이랑, 사람이랑,
아하, 달이랑, 별이랑, 사람이랑,
나무 달님 보살 마하살, 나무 별님 보살 마하살,
나무 사람 보살 마하살,
(염불조로 목탁 반배)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르 타야 품 (3번)
만 생명의 스승, 부처님께 귀의 하나이다.
목 마름 적셔주는 불생불멸의 진리, 불법에 귀의 하나이다.
맑은 삶, 따뜻한 손길, 승가에 귀의 하나이다.
우리네 마음에
별님을 모시나이다.
하나가 하나가 되고,
하나가 모두가 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여기에
팔도 사방 천지에서 선남 선녀 동남 동녀
고운 벗님들이 모여드니
별들이 달님 모시고 새록 새록 눈을 뜨는구나
새록 새록 눈을 뜨는 별님 숨결 속으로
고여있는 서러움, 잠겨있는 외로움,
가이 없는 목마름, 가이 없는 소원을
모두 모두 거두어
별이 뜨네, 별이 뜨네,
나무 북두대성 칠원성군.
아리 아리, 서리 서리, 두리 두리,
번뇌도 일백 여덟 깨달음도 일백 여덟.
별 하나에 외로움 서러움 묻고
별 하나에 믿음을 띄우고
별 하나에 지혜를 띄우고
별 하나에 사랑을 띄우고
별 하나에 깨침을 띄우고 나눔을 띄우네
아하, 달이랑, 별이랑, 사람이랑,
아하, 달이랑, 별이랑, 사람이랑,
나무 달님 보살마하살, 나무 별님 보살마하살,
나무 사람 보살마하살
(염불조로 목탁 반배)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
옴 마니 반메 훔(3번)
우리네 마음에 사람을 모시나이다.
우리네 마음에 향기로움을 모시나이다.
우리네 마음에 달님 별님 사람님을 모시나이다.
따뜻하고 순결한 마음 오롯이 하나로 모아
마음에 마음에 불 밝히니
저 달님에게서, 저 별님에게서, 저 사람님에게서
향기가 나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네.
이제 향기로운 바람에 소원을 실어 보노니,
대지와 같은 큰 마음으로 이웃을 감싸 안으며,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정법을 받아지니며,
태산처럼 부동한 마음으로 진리의 길에 나아가고,
연꽃처럼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청정심을 유지하며,
금강처럼 견고한 마음으로 참된 삶을 가꾸며,
마니주처럼 밝고 맑은 보살의 마음으로
항상 보현행원을 실천하여 우리 모두가 성불하여지이다.
생명의 소유자이신 벗들이여!
자유로우소서
평화로우소서
행복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정법행님의 댓글
정법행스님 감사합니다
정법행님의 댓글
정법행깊은감동 새록새록 살아납니다. 큰뜻 ,사랑 깊이 깊이 새기고 옮기겠습니다
푸른잉크님의 댓글
푸른잉크여기저기 마구마구 옮기어 놓고 여러 사람들에게 읽게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