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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본 미황사

해남 미황사에서 괘불재·작은음악회 - 연합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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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ah 작성일06-10-08 20:07 조회4,8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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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황사에서 괘불재·작은음악회 [원문기사보기]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불교의 종합예술행사인 괘불재(掛佛齋)가 28일 오후 1시부터 해남 미황사(주지 금강스님)에서 열린다. 괘불재는 일종의 걸개그림인 괘불 탱화를 야외에 내걸고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미황사 괘불은 조선 영조 3년(1727년) 7명의 스님이 조성한 것으로 높이 12m, 폭 5m에 이르는 대형 불화(佛畵). 1992년 보물 제1342호로 지정됐다. 스님들은 이날 괘불을 사찰 앞마당에 내걸고 부처님에게 어산(魚山·노래)과 작법(作法·춤)을 공양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만든다. 이어 햇곡식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만법공양과 고우 큰스님의 법문이 진행된다. 금강스님은 "큰 행사 때나 간혹 괘불재가 열리지만 미황사처럼 매년 정기적으로 괘불재를 올리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7년 전 시작한 미황사 괘불재는 그림, 노래, 춤이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제이자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제7회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봉은사 문화부의 모둠북 연주, 바리톤 장효식과 소프라노 최인애 등의 가곡 무대, 오카리나 연주와 남도 민요 무대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지역 주민 등 행사 참여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만다라와 단청문양 그리기, 탁본 체험, 특별수행 '참사람의 향기', 초등학생을 위한 '한문학당', 다도, 예불, 산행,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미황사 홈페이지(www.mihwangsa.com) 참조. ☎ 061-533-3521. ckchung@yna.co.kr (끝) 2006/10/03 07: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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